[카테고리:] 장소

  • 노트북 가지고 가 본 커피숖 – 약수동 커피공장

    2층 짜리 양옥을 통째로 리모델링한 매장이다. 이 건물이 옛날에는 이자까야였던 걸로 아는데… 적지만 전용 주차공간이 있고, 2층인만큼 자리가 많다. 나름 노트북을 사용하기 위한 배려가 곳곳에 되어 있다. 콘센트가 많은 편. 와이파이는 보통이다. 층별로 따로 잡히지만, 2층 와이파이는 왠지 안되더라. 역 부근이라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아마 자리잡기 쉽지 않을 것 같다. 테라스가 넓고 크다. 덕분에 어딜…

  • 노트북 가지고 가 본 커피숖 – 금호동 지니어스 커피바

    금남시장 부근에 있다. 3층 짜리 건물 통째로 커피숖이다. 1층은 카운터, 2층이 일반 좌석이고, 3층이 주로 콘센트가 있는 좌석이다. 창이 매우 넓어서 분위기가 밝고 시원하다. 3층엔 가운데에 콘센트가 있는 6석 짜리 책상이 두개, 마찬가지로 콘센트가 있는 창가의 좌석이 4~5석 정도 된다. 콘센트에 연연하지 않으면 그 외에도 충분한 좌석이 있다. 흡연석이 따로 있는 것도 좋다. 전체적으로 점잖고…

  • 노트북 가지고 가 본 커피숍 – 금호동 메가커피

    커피값이 싸고 콘센트가 있는 좌석이 구석에 있어서 오래 앉아있기 좋다. 콘센트 좌석은 5~6 석이다. 화장실이 가까워서 그런지 화장실 향수 특유의 냄새가 간간히 난다는 게 조금 거슬린다. 와이파이는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지만. 손님이 많아지면 느려진다. 라떼는 적당한 맛에, 먹어도 배 안 아프다. 2900원 짜리 왕할메가커피가 싸고 많고 달달해서 아주 갑이다.

  • 노트북 가지고 가 본 커피숖 – 약수역 하이디 하우스

    벌써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개인 커피숖으로는 굉장히 오래된 축이다.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넓어졌다. 콘센트가 있는 벽쪽 자리에 일반 손님도 많이 앉아서 가끔 자리 확보가 쉽지 않다. 창가 쪽 좌석은 테이블이 낮다. 콘센트가 좀 깊숙히 있어서 의자에 앉아서 끼울 수 없다. 와이파이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손님이 크게 몰리지는 않아서 그럭저럭 쓸만하다. 동네 미시들의 아지트. 조금 소란스러울 때가…